▲ 코로나있다 (사진=코로나있다 사이트 캡처)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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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맵'과 '코로나 알리미'에 이어 위험지역을 검색할 수 있는 '코로나있다(Coronaita)’가 등장했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서울대학생 2인과 1개의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팀 ‘코로나있다(Coronaita)’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어디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맵과 더불어 방문시간을 분석해 불안 정도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ORONAITA'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기초해 인근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수와 방문한 장소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장소의 '위험 정도'도 표시했다. 결과는 카톡 공유하기 등을 통해 지인에게도 알릴 수 있다.
예를들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 경북지역을 선택하면 ‘매우 불안’이 뜨고, '청계천'을 입력하면 "으… 불안한 장소예요"라는 문구와 함께 10㎞ 내 최근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목록이 뜬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전날(20일) 기준 100만뷰를 돌파했다. 또 인기있는 검색어로는 '서울역', '강남역', '대구역', '이월드' 로 나타났다.
앞서 경희대 4학년 이동훈씨는 ‘코로나맵’이라는 지도 사이트를 만들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함께 만든 ‘코로나 알리미’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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