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기 시흥갑)은 15일(토)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시흥시 보건소를 방문해, 시흥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시흥시는 지난 9일 25번째, 26번째, 2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방역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 시 대형병원에 진료를 의뢰하고 있다”면서, “국내 감염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다수 어린이집은 다음 주에 개원하며 휴관을 희망하는 경로당 등은 1주일 동안 휴관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함진규 의원은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확산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면서, “휴일에도 수고하는 방역관계자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함 의원은 이어,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매화동에 설치된 시흥시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마스크를 구하러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 및 소상공인들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함진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에 고객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로 그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어 왔는데, 여기에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급랭마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함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늘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고통을 나누면 이번에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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