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로 4․15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봉호 변호사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관련 공약발표를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의 완쾌를 바란다며 말문을 연 김봉호 예비후보는 “3선보다 당당하고 4선보다 자신 있는 민주당 새인물 김봉호 입니다.”라고 인사하고 “시흥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흥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해왔다.”라며 앞으로 5가지의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호 예비후보는 그 첫 번째 공약은 교통관련 소식으로 “▲버스 준공영제 강화와 ▲배곧역 유치를 통해 빨라지는 시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왕에서 시청까지 한 시간 빙빙 도는 버스 노선과 속이 타는 배차 간격 등 차 없이는 살 수없는 시흥시라며 대중교통에 문제를 제기하고 “어디서나 시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도록 버스 준공영제 강화하고 시내 여러 곳에 거점을 설정하고 거점주변을 운행하는 지선버스와 거점과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버스로 노선체계를 개혁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배곧역은 7만 배곧 주민만의 문제가 아라고 강조한 김봉호 예비후보는 “서울대캠퍼스가 개발되고 시화산단과 시화MTV도 성공적으로 재생·발전해야하며 소래~거북섬을 잇는 서해안벨트에는 오이도와 거북섬이 있다.”며 “배곧역을 월곶에서 연결하는 월판선의 지선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배곧역의 추진은 “당장의 경제적 타당성을 넘어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것은 도전이고 실천이며 실행이다.”라며 타 지역의 전철역 추진의 사례를 들어 “강한 의지와 미래를 바라보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봉호 예비후보는 당 공천에 관련해서는 “당 공천 결정이 1개월여 남아있으며 신인들에게는 가점이 작용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비쳤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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