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시흥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길호 예비후보가 5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원 월급 50%를 시흥시민과 시민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내용 등 다양한 공약들을 발표 해 눈길을 끌었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임기동안 세비의 50%를 어려운 여건을 지닌 시흥시민들과 지역단체에 기부‘ 함으로써 사회 환원의 의미를 가지는 이색적인 공약을 발표하고, “정치적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천권도 시민에게 돌려줘 시, 도의원들의 줄서기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꼭 추진하겠다는 공약으로 ▲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약1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종합관광시설을 유치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시흥시의 랜드마크,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전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춰 현실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소재부품산업특화지구 지정, ▲대규모 식자재 유통단지 유치, ▲대중교통허브 구축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득히 시흥시에는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차량보유율 증가로 인한 주차공간문제도 야기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 차원으로 ▲버스증차 ▲노선개편 ▲전철역 확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중교통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흥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시설 등 여러 가지 도시기반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하여 ▲도시공원 및 주차장 구축 과 ▲은계·목감지구 명품호수공원조성 하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등의 공약들을 발표 했다.
또한 최근 지역 시도의원들의 선거운동원 활동에 대해서는 “지역 시도의원들의 공천 경선과정에서의 특정 후보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지침이 공문으로 내려 받는 상태이다.”라며 앞으로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목포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후보 정책위원·문재인 대통령후보 시흥(갑) 연락소장, 더불어민주당 미래도시건설 정책특위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시흥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흥 시민대학운영위원, 시흥시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미래SMC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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