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정복(前) 청와대 선임행정관「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월 29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대표 15명과 만남을 가졌다.
20~40대가 가지는 사회적 불안이 급증하는 것에 대하여 더 이상 방치하기도 어렵고 해결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취업과 주거불안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이미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부의 양극화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청년은 “다양한 이유로 우리들의 목소리들이 묻히고 있다. 어른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문정복 예비후보는 “맞는 말이다. 현재 정치권에서 나오는 정책은 대부분 지원사업이고, 국가재정에 기대어 시혜적 성격만을 가지고 있어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과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청년세대가 말하는 현실과 정책 사이에 간극이 점점 커지는 것에 대해서도 현실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년들과 2시간 30분에 걸친 의견수렴과 토론에서는 그동안 다른 부처나 시 혹은 다른 국가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호응도 높은 정책운영의 연속성 부재, 청년주거정책 및 취업, 청년문화예술 사업 및 진로교육 기회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오갔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적극적인 의견을 오프라인 뿐 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흥발전을 위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문정복 예비후보자는 백원우 국회의원 보좌관, 제6·7대 시흥시의회 의원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바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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