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입국 우한 교민 "유증상자 7명 국립의료원 이송"(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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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1일 정부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333명 중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중국 우한에서 2차 항공편을 이용해 333명이 탑승했으며 유증상자 4명과 1차 항공편에서 발열로 탑승하지 못한 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도착 이후에는 유증상자 3명이 확인 돼 총 7명이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전날 입소한 교민 중 한 명이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교민 안전 보호와 시설의 철저한 검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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