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신종 코로나 중국 외 지역 최다 확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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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태국에서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명 추가돼 '우한 폐렴' 환자가 모두 19명에 달했다.
태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태국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중국 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나락 쁠리팟 태국 질병관리국 사무총장은 태국 내에서 '사람 간 전파'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인 해당 환자는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중국에서 온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타나락 쁠리팟 태국 질병관리국 사무총장은 "태국 내에서 전체적인 감염 위험은 아직 낮지만,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조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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