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확진자' 군산 이마트 오늘 임시휴업 돌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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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전북 군산점이 31일 오후 6시를 기해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이마트 군산점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병원에 격리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 확진 여성이 지난 29일 오후 4시 이전 아들과 함께 마트에서 쇼핑을 한 것으로 확인된 이날 오후 6시 마트를 조기휴점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연장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특별교육 및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청 등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27일 기침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 그다음 날 의료원에 격리됐다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이마트 군산점에서 장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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