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 폐렴 공포(사진= YTN 보도 화면 캡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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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우한 폐렴 공포 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전세기로 철수시킬 예정이다.
27일 정부는 전세기 신청 접수를 받았는데 7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신청했다.
이광호 주우한 부총영사는 모레인 30일을 목표로 중국 측과 마지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승 대상은 우리 국민으로 제한했다. 우리 국민 가족이라도 중국 국적자는 이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는 것.
37.5도 이상 발열과 구토, 기침 등을 보이는 의심증상자도 중국 정부에 의해 우한에 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이 귀국한 즉시, 최소 14일 동안 국가 지정 시설에서 임시 생활을 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귀국 탑승자 명단이 확정되면, 텐허국제공항까지는 우한 시내 주요 거점 4곳에서 셔틀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28일 오후 4시 외교부가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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