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비전시민대상자들의 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흥비전포럼 제3대 이사장에 김근환 이사장이 취임했다.
시흥비전포럼은 지난 1월 17일 군자봉농원에서 제2․3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갖고 2대 오승석 이사장에 이어 3대 김근환 이사장이 시흥비전포럼을 이끌어가게 됐다.
2019년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의 환영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윤춘열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비전포럼 임원 및 과년도 수상자 등 4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김종업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근환 신임이사장은 그동안 2대 이사장으로 비전포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오승석 이사장과 깁정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와 선물 등을 전달했으며 윤춘열 초대회장은 김근환 3대 신임 이사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임한 오승석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전포럼이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발전되도록 하기위해 함께해준 임원과 이사님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비전포럼이 시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을 발굴하고 비전시민대상을 수상하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여 비전시민대상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근환 신임 이사장은 “2019년도 비전시민대상 수상자에게 축하하며 시흥비전포럼이 포럼 활동을 통해 시흥시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하고 “수상자들이 비전포럼의 임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우수한 시민들을 발굴해내며 비전시민대상이 시민들이 받고 싶은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근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비전포럼이 시흥의 우수한 인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내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오승석 이임 이사장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윤춘열 초대 이사장과 김종희 주간시흥 자문위원장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김근환 이사장의 취임과 비전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시흥비전포럼은 매년 주간시흥에서 시상해온 시흥시비전시민대상의 역대 수상자 3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각 분야별로 시흥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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