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월 7일까지 ‘2020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서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청년활동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0개 이상의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1개 공동체 당 공동체활동,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공동체 활동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청년문제 해결 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청년모임을 대상으로, 1인가구·다문화가정 지원, 각종 청년 사회·문화·예술 활동 등의 ‘공동체 활동’과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포럼, 워크숍, 연구조사 등의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단체이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비는 청년공동체 활동과 청년 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홍보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강사비, 교통비 식비 등 각종 청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공동체는 2020년 2월 7일까지 관할 시군 공동체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https://www.gg.go.kr/)또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http://ggmaeul.or.kr/)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이고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공동체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관계망 형성으로 개인주의에 따라 약화되어 가는 공동체의식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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