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로와 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시흥시 캐릭터다. 바다와 육지를 끼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TV에 출연해 펭수의 간을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15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해로․토로 생일을 기념해 배포한 이모티콘 3만여 개가 3시간 만에 소진 완료되는 등 시흥 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해로․토로의 시흥시 홍보대사 활약상은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중 ‘해로․토로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달 한 번씩「배워서 남주자」라는 코너를 통해 쿠키 만들기, 민요배우기 등 시민들이 가진 재능을 전수받고, 배운 것을 다시 여러 시민들과 나눈다.
또한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를 방문하여 특별 미션을 수행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고, 시흥시청 종무식에서사회로 활약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공무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흥시는 해로․토로가 사람들의 일상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구류, 문구류, 생활 잡화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시흥시청 로비와 오이도 빨강등대에 위치한 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연꽃테마파크 특산물 매장, 하늘공원에서 귀여운 해로․토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해로․토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니 해로와 토로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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