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시흥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이길호 예비후보(55세)가 12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이제는 때가 됐다’ 를 펴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백원우 前국회의원, 김윤식 前시흥 시장을 비롯해 많은 시·도의원 및 지지자와 관심 있는 많은 시민 등 축하객들이 시흥시 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길호 예비후보는 시민들 앞에서 20년간 정치, 행정, 사업의 길을 걸으며 부단히 준비해온 자신을 소개하고 이제는 시흥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했다.
이길호 예비후보의 저서인 ‘이제는 때가 됐다’에는 1부 이길호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에 eop해 소개했으며 2부에는 이길호 예비후보가 꿈꾸는 시흥, 그리고 시흥의 발전을 위한 비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길호 예비후보는 틈틈이 시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 등을 해왔던 기억이 난다.”며 “이 책을 통해서 시흥시에 대한 다양한 도시의 미래, 경제, 일자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으로 살면서 생각하고 고민했던 내용들이 담겨있다.”고 소개하고 이 책을 참고하여 50만을 넘어선 우리 시흥시가 대도시로 더욱 발전하여 수도권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라며 축하했다.
이밖에도 조정식 국회의원과 백원우 전 국회의원 등이 축사에 나서 이길호 예비후보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응원에 메시지를 전했다.
이길호 대표는 책 소개를 자녀와 함께 토론형식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출판기념회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시흥은 대대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교통 문제와 학교 시설 문제, 구체적으로는 호수 공원 문제 등이 제대로 해결되어지지 않고 있다”며,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시흥의 지역경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에 매진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시흥의 대표적인 소공 산업인 부품소재산업 활성화 정책과,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증진을 위한 직접적인 방안으로써 시흥에 대기업 유치 정책을 조화롭게 실시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며 오래전부터 포동 폐염전의 친환경적 개발을 주장해왔다.
이길호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김대중 대통령 후보 정책위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흥(갑)연락소장, 더불어 민주당 미래도시건설 정책특위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