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대교 추진에 주변지역주민 87.7% 찬성

시흥시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 동의안’ 제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1/16 [11: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1/16 [11:57]
배곧대교 추진에 주변지역주민 87.7% 찬성
시흥시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 동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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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사업으로 추진되던 시흥 배곧에서 인천 송도까지 1.89㎞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설이 일부 주민과 시의회의 반대 여론 등으로 지지부진 진행되고 있었으나 최근 시흥시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동의하는 쪽의 의견으로 나타남에 따라 배곧대교 추진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흥시의 지난 2019년 11월 주변 도시주민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결과 대부분의 여론이 찬성하는 쪽으로 크게 선회되자 시흥시는 배곧대교 추진에 대해 시의회의 승인을 요청하고 배곧대교 추진이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지난 1월 7일 열린 1월중 의원간담회에서 배곧대교 추진 경위에 대해 설명했으며 1월 29부터 시작되는 제 272회 임시회의에서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에 대한 시의회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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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스마트사업단 관계자에 따르면 “배곧대교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찬성하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나 배곧대교 건설의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시흥시의회 동의를 받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배곧대교 건설 관련 주민의견을 위한 여론 조사용역을 내고 지난 2019년 11월 17일부터 약 23일 동안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7%는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곧대교와 가까이 근접하고 있는 한라비발디 거주자는 93%가 동의했으며 배곧신도시 전체주민은 96%가 배곧대교 건설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시 인근 주민들도 인천연수구는 80%, 송도신도시 거주자는 78%로 많은 인천주민들의 배곧대교 연결을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배곧대교 건설 추진은 가속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시흥시가 제출하는 ‘배곧대교 건설사업 실시협약에 대한 시의회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바로 인천시와 협력하여 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 등의 사업추진을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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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석 20/01/19 [21:10] 수정 삭제  
  배곧대교건설에 힘쓰시는 시흥시 관계자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인천송도 주민들께서도 많은분블이 희망하고 있는데 가급적 조속히 착공되면 좋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성공하고나면 배곧. 인천주민들이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겠습니다. 시흥배곧 .인천송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그래도반대 20/01/19 [23:52] 수정 삭제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대책도 없이 추진하려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대하여 황당함을 금할수 없다 21세기에 습지가 훼손되고 일부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줄것이 명약관화 함에도 불구하고 대교를 건설하겠다는 무지한 지방자치단체나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들의 의식수준은 아직도 1980년대에 살고있는것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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