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시흥을 지역에 출사표를 낸 김봉호(푸른 솔 법률사무소 대표) 예비후보가 11일 시흥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깨어있는 사람들, 깨어나는 시흥을’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갑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미희, 홍헌영 시의원과 박시영 윈지코리아 컨설팅 대표, 김진섭 공수처 설치 추진연대 전국 대표, 정해랑 주권자 전국회의 공동대표와 각계각층의 지역인사 및 시민 등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막공연에 이어 내빈 축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 책을 통해 김봉호 변호사의 삶에 대한 내용 실었고 깨어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적혀 있다.”라며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고 깨어나는 시흥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부인인 안선희 시흥시의회 의원은 부군인 김봉호 변호사에 보내는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김봉호 변호사와 함께 해왔던 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최근 공수처법 통과를 위한 시민운동, ‘NO 일본’ 운동까지 어려웠던 일들을 소개하고 눈시울 붉혔으며 김봉호 변호사는 연단으로 올라가 안아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과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이어진 행사에서 김봉호 예비후보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출발은 흔들리지 않는 시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깨어있는 사람들과 깨어나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봉호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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