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0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회’개최

18개동 중 9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사업 추진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1/10 [17: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1/10 [17:40]
시흥시 ‘2020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회’개최
18개동 중 9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사업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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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자치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올해 4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전체 18개동 중 9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자치·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주민자치 부문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와 주민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안내가 이뤄졌다.

 

이날 안산시 사동 감골주민회 이영임 대표가 마을계획 수립에 따른 전반적인 마을경험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한 마을변화 사례를 들어 강의했고,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안창선 지도계장은 선거법사례공유를 통해 마을사업추진에 있어 유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주민자치회는 지역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사항의 협의·심의, 지역 내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업무, 지자체가 위임·위탁하는 사무처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흥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공모사업을 2월 중 접수받아 3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기본사업비는 1월 중 교부해 마을운영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명기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민주주의 일선에 다가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마을에서 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강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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