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민선 7기의 두 번째 해인 2019년도 종무식을 기존의 관례적인 형태에서 탈피, ‘나눔’과 ‘소통’을 주제로 의미 있고 이색적인 행사로 진행한다.
우선 종무식 행사일인 31일 전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사 내에서‘기부의 행복(벼룩시장)’ 행사를 실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9백여 점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쥐띠(경자년) 한 해 동안 쥐 모양의 ‘사랑의 저금통’을 각부서에 비치해 내년12월까지 모은 금액을 기부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친다.
종무식 본 행사에서는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선정한 경기도 10대뉴스’를 주제로 이재명 도지사와 직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인 ‘소통의 행복’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올 한해 경기도 이슈를 되짚어보고, ‘경기도 10대뉴스’ 관련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에피소드 등을 함께 얘기할예정이다.
이는 올해 8월부터 ‘도지사와 직원과의 소통시간’을 확대한 ‘공감·소통의 날’개편에 발맞춰 종무식 행사에도 기존 도지사의 송년사를 없애고 직원과소통할 수 있는시간을 편성한 것이다.
종무식 행사 마지막에는 직원 간 서로 선물을 나누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진행한다. 직원들 각자가 준비한 ‘일 만원 상당의 선물’을 나눔으로써 한 해 동안 직원 서로간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새해인사로 한해를 마무리할예정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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