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2019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가 성공적으로 실시되는데 기여한 기관 39곳과 개인 11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되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사례 위주의 조사교육 및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조사요원을 채용한 점 등도 반영됐다.
이밖에도 광업제조업조사, 사업체조사 등 전국단위 경제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데 기여한 도 소속 공무원 등 21명도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도 도는 다양한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광 도 정책기획관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준 도민들과 어려운 통계조사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조사원의 노고 덕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각종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신뢰도 높은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