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2월 18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흥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 12번째 나눔터로 신한금융그룹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시설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저출산 자녀를 위한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이 진행되었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장현 행복주택 내 공간을 20년간 무상제공함으로써 시흥시가 해당공간을 인수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 운영하게 됐다.
‘시흥 공동육아나눔터’는 공동주택 등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품앗이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흥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추가 개소, 가족품앗이 활동 활성화 등의 성과가 있었다. 내년도에도 사업을 지속하여 주민자치적인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번에 개소한 ‘장현희망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해 국비지원 나눔터 3개소, 도비지원 나눔터 5개소, 시비지원 4개소를 포함해 총 1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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