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홍원상 시의원(자유한국당, 정왕2․3․4․배곧동)은 시흥시의회 정례회의 폐회식장에서 시흥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행태는 말 그대로 민주당 다수당의 횡포 아닌 폭거라고 주장해 눈길을 글었다.
홍의원은 1년의 회기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2019년을 회고해보면 국가의 경제나 지역경제나 같은 어려움 속에 시민여러분들의 삶이 참으로 힘들었던 한해라고 진단된다.”라고 말하고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양 수레바퀴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지방자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의회의 기능이 집행기관에 대한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이러한 의회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시민의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진정으로 최선을 다해왔는가. 우리의회가 정치논리의 논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게 된다.”라며 창조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상호존중의 문화 정립을 강조했다.
또한 홍의원은 “2019년 마지막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행태는 말 그대로 민주당 다수당의 횡포 아닌 폭거였다.”라며 “상임위에서 함께 토론하여 삭감된 예산을 설명 하나 없이 표결로 밀어붙이며 1조6천억이 넘는 예산중 낭비성. 선심성 보여주기 식 예산을 그냥 덮고 가는 의원들이 과연 정당 한가, 삭감된 예산을 담당공무원들이 찾아와 사정하면 살아나는 일들이 과연 있을 수 있나.”라며 시의원은 중앙정치를 세습하지 말고 시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누가 도시공사 사장으로 오고 누가 진흥원 원장으로 가며 매화 산단 이사장으로 누가 낙점됐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시민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라며 “퇴직공무원 자리가 아닌 전문경영인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돌려 막기식 막가파식인사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노사민정 협의체 사무국장은 시흥에 실정을 잘 알고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분으로 교체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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