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11일 산업건강관리사업 활동사례 공유·평가 및 2020년 근로자 건강버스 운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2019년 산업건강관리사업 평가 및 2020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시흥시 외국인 복지센터, 시흥시 기업인협회 등 9개 협업 기관과 정왕보건지소에서 양성된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12명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건강관리사업발전 유공자 4명 표창을 시작으로 한해동안 실시한 활동 성과 보고와 외국인 안전보건강사 강의시연 및 각 기관별 협업·홍보 사항에 대해 논의 후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박명희 시흥시 보건소장은 “산업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버스의 성공적 운영과 의료와 안전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보고회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며 당부의 뜻을 표했다.
2020년 시흥시는 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산업장 특성 및 요구도를 반영한 체계적인 ‘검진-상담-사후관리’ 건강 서비스 제공과 자국민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통합 안전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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