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천 남동구와 더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9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유형별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문서다. 시흥시는 폭염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폭염취약계층 대책에 대한 부분을 적극 반영해 개정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시흥시는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실무내용으로 구성된 사고대응 매뉴얼 14종을 두고, 사고 및 재난 발생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과 사고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재난 및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 우수기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매뉴얼 현행화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도시 시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수습가이드라인에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도 △재난상황 보고방법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본부장: 부시장) 구성 및 운영요령 등 시흥시 특성을 반영한 「시흥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 부서에 배포해 담당직원들이 숙지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분기별 불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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