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수요자중심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2/09 [14: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09 [14:21]
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수요자중심 복지서비스 제공기반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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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9년 복지행정상’ 최우수상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 12개 분야에 걸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도는 도내 31개 시․군 및 61개 지역복지 민간네트워크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민관공동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주간시흥


아울러, 도는 시․군․구 분야 평가에서도 양평군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3개 상을 휩쓸어 총 상금 3억1,5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민관협력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구 도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내 시·군 및 읍·면·동, 민간 네트워크팀에서 활동하는 전담팀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도민이 없는 촘촘한 경기복지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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