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성섭 시의원(무소속, 정왕2동, 3동, 4동, 배곧동)은 시흥시가 배곧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배곧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스마트 시티사업단이 반드시 존속하여 끝까지 마무리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섭 의원은 지난 11월 25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시흥시가 배곧신도시 사업을 추진해왔던 스마트시티사업단을 2020년 2월 완공시점에 맞춰 철수를 준비하려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이의원은 “배곧신도시는 10월말 현재 6만 7천명으로 당초 예상인구 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유입 되었고 앞으로도 배곧동의 인구는 7만을 넘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균 연령은 38세로 젊은 도시로 아이들이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더 필요하나 학교의 교실과 식당은 부족하여 과소 과밀하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은 아파트단지 이외에는 전무한 상태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젊은 어른들이 이용하는 시설도 부족하여 배곧 주민들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에서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을 요구하고 있으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현안 문제도 많다.”라고 말하고 ▲탁수사고가 발생문제, ▲분동 문제의 세부적인 논의, ▲문예회관과 함께 초.중학교와 청소년문화시설 배치, ▲서울대 병원 문제, ▲배곧대교와 교통문제 등 현안문제들을 지적했다.
이의원은 “배곧의 준공이 배곧신도시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민들이 필요한 시설을 모두 이용 할 수 있을 때 배곧 신도시 사업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며 “배곧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으로 배곧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배곧신도시 사업을 처음부터 함께한 스마트 시티사업단이 반드시 존속하여 끝까지 마무리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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