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주관, 유기견 보호센터((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주최로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유실·유기견 입양홍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맞이한 본 전시회는 시흥시에서 위탁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센터와 민간단체인 유기동물사랑봉사대가 버려지고 있는 동물의 입양율을 높이기 위하여 직접 발로 뛰어 준비한 자리이다.
시흥시에서는 한해 버려지는 유기견수가 약 1,000마리가 넘고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입양율은 낮고 또한 유기견 보호센터 입소 후 보호기간이 지나면 안락사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흥시 축수산과에서는 유기견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발맞춰 유기견이 안락사 당하지 않고 입양돼 한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민관이 함께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하며 12월 7일 토요일에는 유기동물사랑봉사대에서 무료 간식 배부도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 추가 문의는 축수산과(031-310-224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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