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50.3%가 복지관련 예산

SOC 등 경제개발비 22.2%로 낮아져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16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16 [00:00]
市, 50.3%가 복지관련 예산
SOC 등 경제개발비 22.2%로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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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2006년도 예산의 구성이 복지관련 사회개발비의 비중은 계속 커져가며 경제 개발비는 대폭 줄어 시흥시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흥시의 2006년도 예산안의 구성 비율을 보면 사회개발비는 50,3%를 차지하고 있어 전년도 45.2%보다 5.1%가 증가 됐으며, 2004년도 예산보다는 무려 17.8%나 증가된 상태이다.


 또, 경제개발비는 22.2%로 2005년도 대비 2.8%가 낮게 나타났으며, 2004년도에 33.2% 보다는 11%나 낮게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지난 13일 시의회 예산심의에서 최태근의원은 “시흥시의 SOC 사업 등 경제개발비의 급속한 저하는 시흥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 되는 것 아니냐.”며 구체적인 분석과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김상옥 시의회 예결위원장도 사회복지비 증가는 일부계층의 지원에 집중되는 반면 경제개 발비는 시흥시와 시민 전체에 대한 예산 지출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는 주변 타 도시와 다르기 때문에 경제 개발비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방침이 분배의 정책으로 정부예산 책정에 따른 법정 비율의 증가에 의해 발생되는 변화이며 국내 전반적인 형상이다.”라며 “구분상 사회개발비로 포함됐지만 생태공원조성비용 등 실질적인 경제개발비로 포함되는 내용이 많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시흥의 복지관련 비용의 큰 증가에 따른 경제개발비의 부족으로 개역개발에 지연되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가 높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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