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해양수산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뉴딜 300사업’ 공모에 대해 현장평가를 받는 등 모든 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최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통한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부 역점추진 사업이며, 전국 300개소에 1개소당 평균 100억 원으로 총사업비는 3조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2022년까지 3년으로 2019년 70개소, 2020년 100개, 2021년 130개소로 전체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오이도에 대해 어구보관장 및 어항시설 정비, 성황당 복원 등 총 사업비 97억원의 사업을 계획해 9월 9일 응모 하였으며, 지난 11월 8일 해수부 평가단이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완료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 열악한 오이도의 어촌과 어항을 살기 좋은 정주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20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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