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월 14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공동으로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스마트시티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시흥시는 스마트시티의 시민참여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시흥시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주요 전문가는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조대연 단장,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이충목 단장, 시흥시의회 김창수 도시환경위원장, 시흥시 스마트시티 시민협의체 이상곤 회장, 사단법인 마을 김산 이사와 시흥시민 100여명이 함께 한다고 한다.
사전행사로는 지난 8월 시흥에서 개최된 로봇대회 상영과 시흥시 시민합창단 공연을 실시하고, 참석자 소개 등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단장이 국가 정책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발표 및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사단법인 마을 김산 이사로부터 ‘대구시 리빙랩 및 사업화 추진’ 사례 발표 이후, 시흥시의 시민참여 스마트시티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을 모집했고, 시민참여단 임원진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회의하면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관심을 갖고 도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시티기획팀 (031-310-3707)으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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