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 더민주 위원장, LH 인천본부와 간담회 열어

호수공원 수질개선 사업비 45억 책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0/31 [12: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0/31 [12:38]
문정복 더민주 위원장, LH 인천본부와 간담회 열어
호수공원 수질개선 사업비 45억 책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는 지난 28일 시흥시 내의 은계·장현·목감·하중 등 각 택지지구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장종우 인천지역본부장, 이용중 광명·시흥 사업본부장,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장대석 경기도의원, 홍헌영 시흥시의원, 김진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문정복 지역위원장은 시흥시 내 여러 택지지구에서 발생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하여 LH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은계지구와 관련하여, 문정복 위원장은 은계지구 내에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 설립을 포함한 학교 복합화 용역이 진행되는 만큼 학교 부지 존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호수공원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준설 등 수질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장 본부장은 2020년 12월까지 학교부지를 존치하겠다고 화답하고, 은계 호수공원과 관련한 준설 요청에 대해서는, 수질개선 사업비 45억 원을 편성하고, 향후 수질개선 용역 최종 결과에 따라 차질 없이 수질개선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장현지구의 현안인 장현지하차도의 연장과 관련하여, 장 본부장은 하중지구 계획 수립 시 교통영향평가에 반영하여 연장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송전선로 지중화의 비용 부담 주체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 만큼 예정된 지중화 구간은 시흥시와 협조하여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중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는 현재 설립 절차에 돌입한 시흥도시공사와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하자는 문정복 위원장의 제안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목감지구 7단지 아파트 내 낙후된 사회복지시설과 관련하여 현장방문을 통하여 리모델링을 포함한 향후 계획과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문정복 위원장은 장곡동 어울림센터 인근 업무시설용지와 관련해서 이를 문화광장으로 조성하여 무상으로 시흥시에 귀속할 것을 요청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