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에서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제14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2019년도 제14회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는 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과 과년도(2006년~2018년) 시흥시비전시민대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시흥비전포럼(이사장 오승석)이 공동으로 지난 10월 15일까지 비전시민대상자를 추천받아 16일 주간시흥 임원과 시흥비전포럼 이사회에서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추천은 총 10개 부문에 40여명(단체 포함)이 추천 되어 각 부문을 3개 분과로 나누어 1차로 부문별 2배수로 선정했으며 다시 참석한 심의위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부문별로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최종 심사에서 1분과로 구분하여 진행된 행정발전 분야 치안행정 부문에는 시흥경찰서 정보과 권태혁 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행정발전 부문에는 장곡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현재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춘원 과장으로 결정됐고 일반행정 부문에는 시흥시청 스마트 스마트시티사업단 김봉래 씨로 확정했다.
문화예술발전 부문에는 시흥시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나연(경례)씨로 확정했으며 체육건강 부문에는 시흥시동체육회장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원행씨로 선정했고 여성부문에는 조난순 은행동주민자치회 사무국장으로 결정했다.
또한 특히 추천자가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봉사복지 부문에는 시흥시새마을문고 회장을 맡고 있는 소수경씨와 시흥시 신현동자원봉사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용봉사회(회장 박규민)가 비전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지역경제 발전부문에는 (주)성담 정경한 부회장으로 확정했다.
그동안 대부분 주간시흥 관계자들에게 돌아갔던 지역 언론 발전 부문에는 시흥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 관계자들이 추천되면서 관심이 모아졌으나 추천자간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심의를 통해 시흥시청 소통담당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종성 담당관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단체부문에서는 2019년 제7회 월곶포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월곶지역활성화는 물론 시흥의 브랜드가치를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해온 월곶포구 축제위원회(위원장 정부귀)로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를 마치고 갖은 심사결과 품평회의에서 오승석 이사장은 “먼저 수상자로 확정되신 수상자들에게 매우 심도 있게 심의하여 최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얻어내는데 수고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냉정한 이성적 판단으로 수상자를 추천 하고 결정함으로서 시흥비전시민대상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흥시비전시민대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11일 오후6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되는 주간시흥창간 14주년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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