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 2층 차오름에서 10월 13일 청소년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을 위하여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차오름의 김진희와 김윤자 코디가 지난 5월부터 준비해왔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레진 공예, 굿즈, 시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레진 공예를 활용하여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컵, 장식품, 열쇠고리, 에코백, 손거울, 파우치, 후드집업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선보였다. 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은 최소 10분 최대 2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며, 참석자 들은 최소의 시간으로 예쁜 작품을 만들어내는 청소년들에게 박수로 화답했다.
차오름은 대야동 주민자치센터내의 다다(多多)커뮤니티 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과 후 학생들에게 학습과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동아리 모임 터이다. 그동안 차오름에서는 드론, 보드게임, 댄스 등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를 발굴하여 전문가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30여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를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종식(대야동주민자치회 회장)은“대한민국의 새싹들인 청소년들에게 이들이 가슴속에 숨어있는 보물들을 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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