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임산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산부의 날이 있는 10월 한 달 간은 임산부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산전, 산후 우울예방, SAFE 순산체조 베이비 마사지, 모유수유 클리닉 등을 집중 운영 하고 있다.
이중, 산전산후 우울예방교육은 임신과 출산으로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와 호르몬 영향으로 찾아오는 우울증에 대해 전문의 강의를 들으며 깊이 공감하고, 에딘버러 산전산후우울 자가 점검을 통해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5주 이상 임산부가 참여한 SAFE 순산체조, 영아 성장과 애착형성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등에 함께한 임산부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상황이 비슷한 임산부간 소통으로 이웃이 생긴 것 같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향후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지역거점센터 조성, 임산부 프로그램 확대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시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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