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방세와 관련된 고질적인 고액체납세 징수를 위해 세무담당공무원을 개인별로 법정동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세무 현장기동팀』을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했다.
시는 지방세와 관련된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세대상 물건지부터 끝까지 추적을 통해 한번 부과된 지방세는 꼭 납부해야만 된다는 인식을 심어 공평과세를 실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395명 39억9천만원에 대해 세무담당공무원 개인별로 법정동별로 지정하여 운영, 최초 과세당시의 현장을 중심으로 고질체납자를 추적하고 주민전산을 통해 현재 주민등록지를 파악하여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세무 현장기동팀은 세정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하여 8개 팀 3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세무담당공무원 개인별로 법정동이 지정되어 고액 체납세를 사무실이 아닌 현장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를 납부하지 아니한 고액납세자에 대해서는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부터 추적관리 징수로 공평과세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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