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7개 구역 설정, 2025년까지 4단계로 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9/07 [17: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07 [17:43]
시흥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7개 구역 설정, 2025년까지 4단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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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2025년까지 하수정비계획을 수립하고 7개 구역으로 나누어 2025년까지 4단계로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시흥시의회 9월간담회에서 시흥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용역결과를 발표 하고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흥시는 지난 2005년 3월에 마련된 ‘시흥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검토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효율적인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흥시 전역에 대한 원활한 학수 체계구축은 물론 강화되고 있는 환경정책에 부합되는 하수도시시설 계획을 마련하기위해 용역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용역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의 향후 20년간을 5개년 4단계로 구분하여 연차별 하수정비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는 것으로 당초 시화, 능곡, 과림 3개 처리구역으로 설정됐으나 도시계획상의 인구지표 등을 고려하여 시화, 능곡, 과림, 장현, 목감, 방산, 시화MTV 등 7개 구역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또한 오수 시설은 합류식 지역의 분리식화를 비롯해 택지 개발지역의 분리식화와 노후 관거 정비 등이 계획되고 우수지역은 원활한 우수 배수를 위한 계획으로 침수지역의 발생을 줄이고 용량부족관거의 개선 및 노후관에 대한 보수 교체를 포함하고 초기우수처리시설을 40개소를 마련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슬러지처리는 일 125톤으로 보고 현재 건조·소각시설 용량이 일 200톤 인 시흥그린센터에서 건조 및 소각한다는 계획 등을 세우고 단계별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는 2025년 까지 306억여 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최종 수립을 완료하고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재철 시의원은 재정마련 계획에 대해 점검했으며 김승환 시의원은 “목감지역은 별도로 처리 될 수 있도록 하여 6백여 억 원을 들여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물왕저수지의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주택공사에서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시흥시와 수시로 접촉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주택공사에 끌려다닌 결과가 되지 않도록 지적했다.

안정욱 의원은 “현재 보고내용을 확정된 것으로 보지 말고 도시정책과 등 관련부서와 협의 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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