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서해안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흥시 명소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7월 6일 개장한다. 안전한 한울 해수체험장 운영을 위해 7월 3일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사전 시범운영으로 2시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한울공원 해수풀장은 성인풀장(1,834㎡)과 유아풀장(1,252㎡)으로 운영되며, 탈의실, 샤워실, 수유실 및 응급처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개장 준비를 마쳤다. 더욱이 지난해 시범운영 시 부족했던 주차장도 한울공원 해수풀장 맞은편 R&D부지에 임시로 조성해 200여 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해수체험장 관광휴게동에 매점과 카페도 신규 개점하며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5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수질점검과 시설점검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하며, 날씨 및 기온에 따라 운영기간과 운영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4천 원이며 관내 거주자 30%(2,800원),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 등만 50% 할인이 된다. 입장권 예매는 일자별 최대 700명 선착순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최대 30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공원관리과(310-3861~4), 시흥시 시설관리공단(488-69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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