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9년 제 1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248개사가 약 1조4000억원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혁신성장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청 비중이 50프로에 달해 미래성장성이 높은 이들 기업의 직접 금융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조는 중소벤처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유동화전문회사가 인수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유동화증권을 선순위, 중순위, 후순위 증권으로 구분 발행한다. 선순위, 중순위 증권은 민간에 매각하고 중진공은 후순위 증권을 매입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참여기업은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수 있다.
윤용일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성장가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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