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신천동(동장 유재홍)은 지난 25일 신천근린공원에서 ‘2019 신천 강아지피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과 그렇지 않은 시민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펫티켓과 반려견사고 예방방법 강의를 주축으로 반려동물 무료 건강 검진, 행동교정 상담, 국악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들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강의를 진행한 루루애견스쿨의 신영건 원장의 행동교정상담 부스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그동안 알고 싶었던 반려견의 행동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가졌다. 신 원장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행동, 매너에 대한 강의로 펫티켓에 대한 인식 확산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와 체험이 있어 다양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공장소에서 펫티켓을 지켜 애견인과 비애견인 모두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천동에 있는 많은 공공장소에서 올바른 강아지 산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식이 개선돼 누구나 공공장소를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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