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지구 수인중앙교회(담임목사 김진)는 지난 18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교회 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많은 지역주민과 교회 가족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의류 등을 구매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모두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인중앙교회는 53년 전 논곡동 구도심을 거쳐 2017년 봄, 목감지구가 조성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성도가 1000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진 수인중앙교회는 청소년장학사업, 노인대학운영, 로템작은도서관 카페를 운영하며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불우이웃돕기, 마을의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목감동3세대 합창단 공연, 뮤지컬 공연 등도 진행하여 일반 주민들도 자주 찾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김진 담임목사는 “이번 바자회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바자회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이 방문하여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직도 인정이 살아 숨쉬는 목감동이 재래시장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인중앙교회는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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