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매화마을 청소년축제 성료

세대·공감·기쁨, 주민들 큰 호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5/21 [15:2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21 [15:22]
제2회 매화마을 청소년축제 성료
세대·공감·기쁨, 주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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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매화마을청소년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1일 시흥시 매화동(동장 조철재)에서 열린 매화마을청소년축제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마을의 15개 단체 및 기관이 연대하여 '매화마을청소년축제 추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안심 우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딱지치기, 곤충체험, 전래놀이, 에어바운스, 보드게임, 풍선아트, 매듭공예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그동안 마을 안에서 즐길거리가 없던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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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무신 던지기, 즉석 팔씨름 대회 등의 이벤트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응원하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손색이 없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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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세대공감기쁨 노래자랑’에는 4살 어린이부터 40대, 60대 마을 주민 등 총 11팀이 참가하여 악기 연주, 노래, 댄스 등의 실력을 뽐냈다. 세대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시상식과 상품들은 응원하는 모든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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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멀리 가지 않고 마을 안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이런 축제가 있어 정말 좋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이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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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마을의 15개 기관 및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통해 협력하여 기획에서 운영까지 이루어낸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임에도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마을공동체 안에서 마을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매화마을 청소년 축제가 더욱 알찬 구성으로 매화동을 대표하는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함께한 단체 및 기관 ▶목감복지관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일신지역아동센터 ▶시립매화어린이집 ▶매화희망센터 ▶반석지역아동센터 ▶매화도서관 ▶시흥매화중 학부모회 ▶도창초. 매화초 학부모회 ▶벅스월드 ▶매화동 자원봉사자협의회 ▶매화교회 ▶꿈이있는교회

 

- 황은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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