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모든 공직자와 시흥시는 모든 민원행정 처리에서 시민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만 시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시흥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해야 된다. 최근 시흥시가 교통질서를 위한 목적이라고 밝히며 실시하고 있는 정왕동 상가지역 노상 유료주차장 운영을 놓고 지역 상인들은 이번 주차장 유료화추진에 대해 지역의 경기침체 가속화와 함께 시흥시에 대해 커다란 불신을 갖게 됐다. 상가지역 유료주차장 추진에 대한 주민공청회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나 요구를 반영하는 것으로 약속을 하고도 모든 요구를 무시한 채 시흥시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추진했다는 것이다. 또한 더 문제인 것은 이미 2번씩이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을 밝혔음에도 주민들과 협의한 내용에 대해 후임자가 내용 파악조차 안 된 것처럼 전임자의 잘못이라며 변명에 급급해하는 공직자들을 보면서 시민들이 시흥시 공직자들을 신뢰 할 수 없다라는 불신을 키우게 했다. 경기침체로 가게 문을 닫은 업주가 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노상주차장을 무리하게 운영하는 시흥시의 처사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행정처리로써 주민들이 시흥시에 대해 등을 돌리도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추진을 하므로 비로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흥시와 공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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