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악협회 제9대 김정임 지부장 취임

지난 13일 정왕동 쎄쎄쎄서 성황리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4/18 [16:4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4/18 [16:40]
시흥국악협회 제9대 김정임 지부장 취임
지난 13일 정왕동 쎄쎄쎄서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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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는 지난 13일 정왕동 쎄쎄쎄서 많은 축하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흥시지부 제7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최찬희 시흥예총 회장 및 시흥예총 각 단체 지부장 및 국악협회 회원과 시흥국악협회 자문위원 등 많은 축하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졌다.

식전행사는 시흥 국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식전공연을 펼쳐 축하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정임 취임회장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배상우 이임회장에 대한 공로패와 기념품 전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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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배상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드리며 지난 임기 동안 국악협회 지부장으로 조금이라도 국악협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나 부족하고 모자랐던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된다.”라고 말하고 “그동안의 제 임기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국악협회 임원과 국악인은 물론 국악협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최찬희 예총 회장께도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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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정임 신임 지부장이 큰 짐을 지게 된 것 같으나 이 자리에 지역에 많은 봉사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시흥 국악협회를 위해 도움을 주시겠다고 나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정임 신임 지부장이 지역에 예술 발전을 통해 주민들이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리며 각 분과에서 임원으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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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취임사에 나선 김정임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흥 국악협회가 1992년도에 조직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지속되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지부장님과 고문, 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며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또한 배상우 전지부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국악협회는 국악 발전을 발전 계승시키기 위해 존재하며 저 또한 50여 년 동안 국악인으로 한국무용과 국악 발전을 위해 힘쓰고 후학 양성에도 노력해 왔다.”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국악을 보존하며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시흥 국악이 더욱 발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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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사에 나서 김태경 시의회 의장은 “국악을 사랑해 오신 시흥시국악협회 회원들을 보니 반갑다.”라며 “시의장 이전에 전 국악협회 회장으로 함께하고 싶다. 김정임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깨에 큰 짐을 지게 된 김정임 지부장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 김근한 위원장 및 12명의 자문위원들에게는 위촉패가 전달됐으며 각 분과장 및 임원, 이사들에게도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 국악협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동아리는 물론 젊은 국악인들까지도 임원으로 위촉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가 하면 강원도 춘천 지부와 공연 및 기획 단체들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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