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제3신경과 신설

▲ 제3신경과 구민우 과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신경과 구민우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고 제3신경과를 신설하여 의료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화병원은 지난 2010년 지역 최초로 신경과를 개설하여 지역사회 진료의 폭을 넓혔다. 이후 뇌혈관센터 개설, 손·발 저림 클리닉 개설 등 지역사회의 신경질환 치료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민우 신경과장은 한림대학교 성심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를 역임했다.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과 질환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현재 신경과 외래 환자는 “몇 년 전에만 해도 신경과 진료과목이 시화지역에 있지 않아 단순한 진료도 서울이나 인천을 찾았다” 며 “집 앞에 신경과 진료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점차 확대되어 매우 만족한다” 라고 말했다.

시화병원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내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적극 반영하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3신경과 신설을 시작으로 환자들에게 필요한 전문진료영역 및 센터클리닉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