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제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 18일 선거를 통해 양복근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110명의 대의원들이 간접선거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되어 3명의 후보 중 70%의 과반수이상의 다 득표를 얻은 양복근 후보가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2월 1일부터 첫 근무를 시작한 양복근 이사장은 “전임 이사장께서 금고를 아주 탄탄하게 만들어 놓으셨다. 전임 이사장의 업적이 제1 도약이라면 저는 혁신보다는 안정 속의 변화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의 자산 2천억 원을 4년의 임기 중 3천억 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현재 본점과 4개의 지점을 지역 상황에 맞추어 더 늘여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도일시장을 근거로 시작된 만큼 도일시장 주민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그동안 해왔던 장학 사업이나 이웃돕기 사업, 문화교실 등의 사업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개발하여 제일새마을금고 만의 전혀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금고로 만들어 잘 만들어 가겠다.”라며 강한 취임 의지를 밝혔다.
양복근 신임 이사장은 16년 동안 제일 새마을금고에 이사로 활동 해왔으며 연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참이슬 마을학교 교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자치활동의 선봉에서 일해 온 인물이다.
한편 시흥 제일 새마을금고는 지난 1999년 하중 새마을금고와 거모 새마을금고가 합병하였으며 2001년에는 경기지역 사업평가 우수상을 받았는가 하면 2005년에는 유효계약고 1천억 원을 달성했고 현재 거모동 본점과 정왕동에 2개의 지점과 하중동, 배곧동에 지점을 개설 운영하며 현재 까지 꾸준하고 안정된 성장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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