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 ‘시흥시 미래 결정’

사업시행 단계마다 주민설명회 열도록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3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3 [00:00]
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 ‘시흥시 미래 결정’
사업시행 단계마다 주민설명회 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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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김승환 도시환경위원장 강조 

 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 도시환경위 김승환 위원장은 지난 24일 장현, 목감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G/B해제를 위한 의견청취(안)의 의견서를 통해 시흥시의 중심부가 될 장현.목감지구 택지개발 계획은 시흥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개발계획으로 시흥시와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에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과 관련 반드시 반영해야할 사항'들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우선 목감지구택지개발사업지구 지정에 있어 물왕저수지 수변지역을 추가로 포함하여 친환경적 수변도시로 개발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소사-원시 간, 신안산선 전철이 장현지구에서 환승될 수 있도록 할 것, 목감지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로 설치 등 택지지구와 연계도로 확장계획을 수립하고 기존택지와 연성.능곡지구와 장현.목감지구의 연계한 단지 내 도로신설과 주차장부지 전체를 시흥시에 양도 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계획시설 배치와 관련해서는 공공시설용지 및 면적은 권역별(정왕권, 연성권, 소래권)로 나뉘어 있는 우리시 도시환경을 고려해 적절한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시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목감지구는 구시가지가 슬럼화도지 않도록 인접 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계획 재수립하고 장현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획에 반영하라고 주문했으며 아파트 면적 비율도 조정이 필요함을 강조 했다.

또한 현재 계획 중인 학교시설부지 면적 재조정하고 공해성 공장이 아닌 도시형 업종 유치로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시설 부지를 계획에 반영하라고 요구했으며 복지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전선과 통신시설은 지중화하고 택지 내 기 설치된 송전탑. 전신주. 통신시설 등이 전자파유해나 도시미관, 조망권 등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제시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앞에 지적한 내용들이 향후 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시 반드시 반영 시행하고 사업시행 매단계마다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의회, 주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이익창출보다는 개발지역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덧붙였다.
 
                                                                                  (2006.11.14 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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