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꽃이 가득한 양심화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5/18 [10: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18 [10:57]
베고니아꽃이 가득한 양심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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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금년에도 '양심화분 가꾸기'로 무단투기 발생을 억제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자 양심화분을 배치한다.

양심화분이란 환경미화원들이 가로 청소를 하면서 버려진 화분을 수집하여 색을 칠하고 꽃을 식재한 후 안내판을 붙여 단장한 후 무단투기가 심한지역에 설치하는 화분으로, 시민들이 무단투기를 하지 않도록 양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 50개소 설치로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는 양심화분은 올해는 200개소에 600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현재 베고니아를 식재한 양심화분을 100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양심화분은 설치가 끝이 아니고, 환경미화원이 직접 가꾼 화분이 예쁘게 자라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제일 문제시되는 부분이 꽃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서 시들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시민들이 직접 물을 주는 등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더 나아가 양심화분을 통한 무단투기 근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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