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돈의 의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요구 눈길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9/01 [23:03]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9/01 [23:03]
안돈의 의원 보육교사 처우 개선 요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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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돈의 의원이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 관련해 사가지 개선사항을  요청하고 있다.© 주간시흥


시흥시의회
(의장 김태경)는 지난 8 27() 10시 의회운영위원회회 의장에서 8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 다.

이 자리에서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동의안과 관련하여 3가지 개선사항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돈의 의원은 의사발언을 통 해 취약계층보육 중 연장보육교사들의 급여수준이 낮으므로 시 예산을 적용해서라도 전환해 달라시립어린이집이 많이 개원하게 되면 주변 민간어린이집이 열악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므로 시립어 린이집 개원 시 참고 해 달라. 시립어 린이집에서는 3월 중 개원시 입소확 정을 2개월 전에 해줬으면 한다. 영유아들이 시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입소 신청시 3개소를 입소신청 해 두고 입소 대기할 수 있다. 이때 시립 어린이집에 입소확정이 되면 민간어린이집은 교사까지 채용해두었는데 모두 시립으로 가버리면 심각한 경제적 문제가 발생한다.”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때 개원 준비에 보통 4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원준비 시기동안 원장들은 나와서 계속 준비하고, 심지어 교사까지 나와서 개원준비를 하지만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교사 식사까 지 책임져야 하는 실태다. 따라서 오픈 전 2개월 정도라도 원장 급여라도 지급되도록 해 달라고 개선사항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김태경 의장은 이와 관련하여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과 교사 처우에 관한 부분의 중요성을 인지해 규칙 혹은 조례안 발의를 검토해 의회에 안을 제출해보라며 안돈의 의원에게 제안함으로써 추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의 처우가 이전에 비해 한층 낳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관련담당 부서인 여성아동과 김영수과장은 답변을 통해 국공립은 시간제 보육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되어 있지만 시간제 보육 78개소 중 국공립 8개소 민간 8개소를 포함한 수당형 보육시설 16개소가 운영 중임을 보고하고, 시간제보육은 엄마들 일자리 안정을 위해서라도 적극 권장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의원들의 재원지원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8월 의원간담회에는 시흥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흥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 정 수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8건의 조례와 기타사안 6건에 대해서 관련부처의 설명을 듣고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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