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소래봉사회 김용중 감사 요리 대상 수상

요리로... 지역봉사로... 시흥시의 자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5/04 [12: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04 [12:37]
적십자 소래봉사회 김용중 감사 요리 대상 수상
요리로... 지역봉사로... 시흥시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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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중 대한민국 조리명인     © 주간시흥
시흥시에서 20년간 대야동에 거주하며 대한민국 요리명인 김용중(57, 한국 총 주방장모임 수석부회장)씨가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09 세계관광음식 경연대회’에서 명인관 부문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흥시에 최고수준의 음식점을 경영하는 큰 꿈을 갖고 있는 김용중 명인은 양식 전문으로 63빌딩 양식점 OPEN시 부터 수년간 양식부분을 전담했으며, 라이온스호텔 양식부, 서울 프라자호텔, 송도 비치호텔 등 국내 최고급 호텔 등에서 최고수준의 양식을 만들어온 요리에 명인이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SC컨벤션센터에서 총 조리이사로 재직 중인 김 명인은 투철하고 우수한 장인정신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요리명인 1호로 인증서를 받게 됐다.

지역에 오랫동안 살면서 오직 요리로 한 길만 걸어 온 김용중 명인은 지난 2005년 인제군 수해피해 복구에 소래봉사회와 함께 참여하면서 소래봉사회와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지역봉사에도 부부가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회서남봉사단 소래봉사회 감사직을 맡으며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봉사는 쉬운 것이 아니지만 한번안하면 허전해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김용중 요리명인은 매년 250시간 이상을 지역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한다.

전남 장성이 고향인 김 명인은 “어려운 형편때문에 상경하여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겪어왔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약자를 위한 마음이 앞서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고 “지역에 전문 요리점을 운영하여 시흥을 찾는 귀빈들을 모시고 싶으며 이를 통해 시흥에서 사업도 펼치고 지역에 봉사하며 시흥에서 살고 싶다.”라는 꿈을 갖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며 시흥사람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한국 총 주방장 모임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모임에서는 한국조리고등하교와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주고 있는 김용중 요리명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봉사를 통해 상생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해 진행한 ‘2009 세계관광음식 경연대회’는 요리명인들만이 출품하게 돼있어 요리명인들의 작품만 출품했으며, 이작품 중 동생(현 강원랜드 요리 팀장)과 같이 출품해 대상(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다시 한 번 대한민국요리의 최 고수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런 시흥시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손색이 없는 듯하다.
 
 
▲2009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는 김용중 조리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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