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7월 11일,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마을탐방프로그램 <본동여행>의 두 번째 여행을 진행했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하는 본동여행은 초등학교 3학년 「우리 고장 바로알기」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본동여행>은 △1코스 정왕본동 ‘북카페’ △2코스 서해안 최대 규모의 ‘오이도선사유적지’ △3코스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 ‘생금집’ △4코스 시흥시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정왕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함께한 군서초 3학년 학생 19명은 우리 마을의 유래와 이름에 얽힌 숨은 이야기, 생금집 전설, 오이도선사유적지의 패총 무덤을 보며 정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서초 이상식 교사는 “마을에 살고 있는 친숙한 주민, 학부모가 마을활동가로 참여해 편안했다”며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관계자는 “마을활동가와 떠나는 본동여행에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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