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동 순시로 민선7기 본격행보

각 동 지역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 펼쳐져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7/14 [03:18]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7/14 [03:18]
임병택 시흥시장 동 순시로 민선7기 본격행보
각 동 지역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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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지난 72일 출범한 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은 취임 직후 주요 기관방문 및 각 동 순시 활동 등 숨가쁜 일정으로 지난 1주일여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710() 정왕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정왕4동과 월곶동 주민센터를 정한 일정에 따라 방문해 해당 동 관련 단체장들과 상견례 형식의 미팅을 가졌다.

순시 중 시장과 각 동 관련단체장들의 만남은 관련 동의 지역특성 및 동정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해당 동의 관련 단체장들이 단체의 하는 일과 지역 내 불편사항들을 나누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를 전달하고 관심가져 줄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대해 임병택 시장은 취임시장의 입장에서 앞으로 임기동안의 시정철학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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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일 마지막 월곶동 순시 일정에서는 박명기 동장이 배곧의 유입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감에도 월곶은 도리어 작년대비 16,136명에서 15,755명으로 줄었음을 보고했으며, 해당 동 각 기관단체장들이 그동안 월곶동은 다른 동에 비해 소외되어 왔다는 일치된 의견으로 한목소리를 내보임으로 임시장에게 월곶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다수의 의견에는 당연히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겠지만 소수의 의견에도 귀 기울여달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많이 어렵다.”라며 월곶-배곧간 다리연결과 월곶-판교선의 역세권 개발 등의 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욕구를 표출하는 가운데 월곶동장은 랜드마크 성격의 월곶을 만들기 위해 야간경관 예산투입과 문화가 있는 주말을 위한 버스킹공연 등 진행중인 2대 주력사업에 대해 방향을 소개했다.

임병택 시장은 월곶이 배곧과 오이도와 비교해서 상대적인 서운함이 있다고 선거운동기간 느꼈다.”고 말한뒤 여수가 여수 밤바다노래 한곡으로 사랑하는 청춘남녀들의 인증샷을 찍는 명소가 된 것처럼, 월곶도 대한민국의 문화적 명소가 될 수 있다. 배곧과 월곶을 잇는 다리 한가운데 낙조를 보면서 공연무대를 만들어 본다면 하는 창조적 고민도 해본다.”라고 말해 동 순시 일정을 통해 각 동마다 해당 지역현안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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