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이 주인되는 ‘제1차 시민원탁회의 개최’

8인1조의 20개조 160명 참가 브레인스토밍 활동으로 진행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7/11 [05:29]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7/11 [05:29]
시흥시, 시민이 주인되는 ‘제1차 시민원탁회의 개최’
8인1조의 20개조 160명 참가 브레인스토밍 활동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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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민선7기 시흥은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민선7기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자, 시정초기 운영의 첫 번째 행사로 시흥시 3개 권역별 3회기의 시민원탁회의를 기획한 가운데, 지난 710() 오후 7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시민 눈높이의 정책운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첫 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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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원탁회의 진행은 8명이 조를 이루어 20개조를 편성해 시민 160명이 참여했으며, 도입부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간단한 웃음을 유발하는 게임과 자기소개시간을 가졌으며, 준비되어 있는 시흥시지도위에 자기가 살고 있는 지점 스티커로 표시하기를 한 후 이어 곧바로 내가 사는 시흥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고칠것인가에 대한 과제를 던져 각자 2가지 이상의 개선사항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브레인스토밍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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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출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적어 부착판에 환경, 경제, 문화, 안전 등의 유형별 모형을 제시해 유목화 시키는 방법의 첫 번째 시민원탁회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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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결과를 보면 주민센터를 비롯한 문화시설공간, 버스대중교통문제, 갯벌과 호조벌 등 생태자원의 문제, 기타 다양한 소수의견들이 나왔으며, 시흥시는 이번 활동의 결과물들은 2차 원탁회의때 심화토론을 통해 시민스스로 우선순위의 정책아젠다를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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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원탁회의는 최연소 최다득표로 당선된 시흥시장의 굳은의지를 나타내는 행사로 향후 시흥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흥시장의 의지대로 시민사회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참여를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지, 보여주기식 쑈가 될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일이다.

한편, 2차 원탁회의는 오는 17일 오후 7시에는 대야동 시흥시 체육관에서, 이어 24() 오후 7시에는 능곡고등학교마지막 3회차 회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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